어떤 사업에서도 마케팅은 빠질 수 없는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마케팅에 대한 연구와 개념 정의는 오랫동안 지속되어 왔으나, 시대마다 새로운 마케팅 채널이 증가하면서 새로운 마케팅 용어도 다양하게 생성되고 있는데요.
특히, 이제는 오프라인 마케팅보다 더욱 비중이 높아져버린 온라인 마케팅에서는 다양한 마케팅 용어가 정립되고 있습니다.
마케팅의 성과 측정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더 나은 마케팅을 실시할 수 있는 그로스마케팅을 위해서 마케팅용어는 꼭 알아 두어야 하는데요.
정말 다양한 용어들 중에서 기본적인 내용에 대해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노출(impression), 도달(reach)
마케팅 지표에 관한 용어를 먼저 소개해 드릴텐데요.
바이럴 마케팅부터 여러 채널을 통한 SA, DA 등에 이르기까지, 성과가 측정 가능한 마케팅에서는 모두 사용되는 단어입니다.
노출은 집행한 광고가 얼마나 사람들에게 보였는지를 나타냅니다. A라는 상품을 광고하는 배너가 사람들에게 100번 보였다면 100번 노출(impression)된 광고인 것이죠.
도달은은 노출과 비슷하면서도 다릅니다. 노출이 단순히 100번 보였다면, 도달은 몇 명에게 광고가 이어졌는지를 나타내는데요.
광고는 한 번만 보일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을 수 있습니다. 100번의 노출을 하더라도 50명에게 2번씩 노출되었다면 50명의 잠재 고객에게 도달한 광고입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에게 노출이 몇 번 됐는지에 따라 광고가 보여지는 '빈도'를 결정할 수 있기도 합니다.
클릭, 체류시간(DT), 전환(Conversion), 전환율(CVR), 이탈율(Bounce Rate)
클릭은 말 그대로 광고를 클릭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유입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
잠재적 고객은 관심있는 광고를 클릭하여 랜딩페이지로 유입되고 제품을 살펴보게 됩니다.
체류시간이라고도 하는 DT는 클릭을 통해 유입된 잠재고객이 얼마나 오래 랜딩페이지 등에서 머무르는지를 나타내는 용어입니다.
전환(Conversion)은 광고를 통해 유입된 고객이 최종적으로 구매로 얼마나 '전환'되는지를 나타냅니다.
CVR은 Conversion Rate로 광고가 노출되어 전환으로 얼마나 이어지는지를 나타냅니다.
즉 광고를 본 고객이 얼마나 많은 비율로 전환을 하는 것인지를 나타내며, 성과와 다름없죠. CVR이 높은 광고일수록 성공적인 광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탈율은 반대로 유입된 고객들이 제품을 구매하지 않고 랜딩페이지를 나가게 되는 비율입니다.
PV(페이지뷰), UV(고유방문자)
페이지뷰(PV)는 대상에게 몇 번이나 페이지가 노출되었는지를 나타내는 단어로
한 명의 잠재적 고객이 유입되어도 여러번 페이지를 둘러보면 페이지뷰가 높게 나타납니다.
고유방문자(UV)는 중복을 제외한 순방문자 수를 나타내는 단어로 각기 다른 고객이 몇 명이나 페이지에 유입되는지를 나타내는 단어입니다.
페이지뷰와 고유방문자를 통해 광고가 신규고객에게 얼마나 매력적이고 유입 이후에도 고객에게 얼마나 관심을 끄는지를 단편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
PV에 비해 UV가 높다면, 광고는 성공적이나 페이지 내에서 전환시키는 힘이 부족한 것이거나 UI/UX, 구매과정 등이 복잡한 것일 수 있습니다.
UV에 비해 PV가 높다면 좋은 신호이나 신규사용자에게 매력이 없거나, 광고 방향성이 잘못되었을 수도 있기에 살펴보아야 합니다.
세션(Session)
세션은 꼼꼼함이 필요한 마케팅 용어입니다.
일정 기간 내 유입된 고객이 페이지내에서 한 활동을 뜻합니다,
예시를 통해 이해하면 쉬운데요. GA에서는 세션 만료 시간을 30분으로 설정하는데,
A라는 사람이 30분 내에 3번 접속하고 이탈하기를 반복하더라도 30분이라는 시간 내에서는 A라는 사람의 세션은 1로 기록됩니다.
A라는 사람이 사이트에 접속하여 1분만에 이탈하고 30분 뒤에 접속하면 세션은 2로 기록되죠.
A라는 사람이 사이트에서 30분간 아무 행동을 하지 않고 시간이 지난 뒤에 다시 웹사이트에서 활동을 하게 되더라도 세션은 2로 기록됩니다.
이 때문에 세션은 시간의 단위인 디폴트값이 중요합니다. 여러 번의 유입과 이탈이 특정 시간 내에 이루어졌다면 재방문으로 보기 힘든 점 때문이죠.
GA부터 각종 쇼핑몰 관리 탭에서도 세션을 통해, 불필요하게 카운팅하지 않고 실용적으로 방문자를 표시할 수 있습니다.
DAU, MAU, KPI
DAU와 MAU는 앞서 본 도달을 함께 생각해보며 이해하면 좋을 개념입니다.
A라는 사람이 아무리 광고를 많이 접하고 여러 번 유입되더라도 도달은 단순히 1입니다.
DAU와 MAU또한 페이지에 유입되는 순 방문자수를 나타내는데요.
DAU(Daily Active Users)는 일병 사용자 수로 1일동안 내 페이지, 어플 등을 살펴본 순방문자가 몇 명인지를 나타내며
MAU (Month Active Users)는 1달 내 페이지나 어플 등에 유입된 각기 다른 순방문자가 몇 명인지를 나타냅니다.
해당 지표를 통해 개발한 페이지부터 각종 서비스와 어플 등이 발전해오는 과정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KPI는 특정 목표를 위해 파악하고 관리하며 달성해야 할 핵심성과지표(Key Performance Indicator)입니다.
판매라는 목표를 위해서는 앞서 설명한 DT(체류시간), CVR(전환율), PV(페이지뷰), UV(고유방문자) 그리고 클릭률 등도 KPI가 될 수 있는 것이죠.
퍼포먼스 마케팅에서는 여러 지표 중에서 KPI 잘 설정해 관리하고 발전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위와 같은 지표들은 구글의 GA를 비롯해서 네이버 광고 시스템, 카카오 모먼트 등의 대중적인 플랫폼에서 필수적인 데이터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데요.
여러 플랫폼, 소재마다 다양한 데이터를 하나하나 관리하고 발전시켜 가는 것은 매우 비효율적이고 힘든 과정입니다.
데이터를 쉽고 편하게 관리할 수 있는 씨그로에서 판매채널과 광고채널의 데이터를 한 번에 모아 쉽게 이해하고 발전시켜보세요.
국내 유명 미디어 커머스 업체, 브랜드 어그리게이터 그리고 광고대행사에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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